- 3개 분야, 오는 17일까지…사업당 최대 1천만 원 지원 -
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1천만 원이며,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비영리 법인·비영리 민간단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 단체는 사업의 목적,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전남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사업을 비롯해 총 15개 단체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아빠육아 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문화·인식을 확산시키는 지역 밀착형 통로 역할을 했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에서는 지원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우편(등기)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286-5923)로 문의하면 된다.
최소영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도내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역량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