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석방됐습니다. 체포된지 52일 만에 윤석열은 한남동 관저로 걸어 들어갑니다. 충격과 경악의 시간입니다.
검찰은 국민과 민주공화국을 완전히 배신했습니다. ‘사형 혹은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내란범죄를 묻어버렸고, 내란 우두머리를 세상에 풀어놓았습니다. 내란수괴 졸개, 심우정 검찰총장의 책임을 묻고, 검찰 권력을 반드시 해체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윤석열과 함께 퇴행의 시대로 후퇴할지, 윤석열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만들 것인지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금 석방된다 한들, 윤석열의 범죄는 모두 그대로입니다. 윤석열은 곧 파면될 것이고, 윤석열의 여생은 감옥에서 보낼 것입니다.
진보당은 빛의 혁명을 이끈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모든 힘을 쏟아부어 저 사악한 윤석열과 내란세력들을 몰아내겠습니다. 끝내 국민이 승리하고, 윤석열이 패배할 것입니다. 그 길에 진보당은 최전선에서 한치의 타협없이 싸우겠습니다.
2025년 3월 8일
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